[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그린손해보험은 12일 지난해 매출액이 8.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또 연결재무제표상 자본금 전액 잠식 사실이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RG보험 관련 소송 패소 및 투자영업 특별손실 반영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자본금 전액 잠식과 관련해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29일까지 해소 사실을 입장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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