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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12일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금융보험 전공 대학ㆍ대학원생 2298명에게 장학금 12억 309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모범학생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장학금 수혜율이 낮은 지역 7곳을 선정, 학교별 1명씩을 추천받아 선발했다.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은 금융보험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대학생 22명, 석사과정 21명, 박사과정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에 힘이 되고, 장학생 모두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보사 이익 일부를 매년 출연해 조성한 기금에서 활용된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656명에게 총46억 6000만원이 지급됐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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