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12일 사회복지관협회 및 노스페이스와 함께 ‘노스페이스 티셔츠 7만장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노스페이스의 사회공헌 캠페인 ‘네버 스탑 드리밍(Never Stop Dreaming)' 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캠페인은 노스페이스의 슬로건인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Never Stop Exploring)’의 정신과 함께 청소년들과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후원한다는 노스페이스의 의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이번에 기부된 노스페이스 티셔츠 7만장 중 2만장은 월드비전, 5만장은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을 비롯해 나눔과 사랑을 열정적으로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졌다.
특히 월드비전에 전달된 티셔츠 2만장은 ‘비전디자이너, 해피프렌즈, 후후만세 캠페인, 기아체험 24시간’ 등과 같은 월드비전 나눔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청소년 및 대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사회복지관협회에 지원된 노스페이스 티셔츠 5만장은 전국 복지관 및 시설 408군데에서 신청을 받아 돌봄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과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월드비전의 양호승 회장은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티셔츠를 기부해 준 노스페이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티셔츠를 전달받은 사람들 모두가 이번 나눔으로 인해 즐거워했을 것이다. 계속되는 나눔 행보에 월드비전도 적극 돕겠다” 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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