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형 심경, "동생 지현우는…"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지현우(28)의 형이자 그룹 넥스트 멤버인 지현수가 동생의 고백 사건에 대한 심경을 털어놔 관심이 모아졌다.
지현수는 1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동생 지현우를 언급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글에서 지현수는 "개인적으로 지금껏 동생이 해온 작품 중 (인현왕후의 남자는) 베스트로 꼽는 작품이다"라면서 "현우 본인도 다른 작품들 보다 애정과 노력을 남다르게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들어갈 당시) 여주인공 캐스팅마저 힘들게 했고 현우가 직접 여배우 캐스팅에 나서 직접 연락을 하고 여기 저기 대본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지현수는 지현우의 사랑 고백을 두고 "동생의 솔직하고 남자다운 답변에 놀랍기도 했다"면서 "둘의 관계는 당사자들이 언급하도록 하고 영장이 7월인 건 사실이나 군 입소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연락이 두절돼 걱정 끼치는 일 또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7일 열린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팬미팅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 유인나(30)에게 깜짝 사랑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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