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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팝스타 레이디가가(26)가 콘서트 도중 사고로 뇌진탕 증세를 겪었다. 10일(현지시각) 뉴질랜드의 복수매체는 레이디가가가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 콘서트 중 머리를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가가는 이날 공연 중 5번째 곡으로 히트넘버인 '주다스(Judas)'를 열창하던 중 백댄서의 실수로 넘어진 봉에 머리를 맞았다.
레이디가가는 고통스러운 듯 머리를 감싸쥐었으나 공연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소화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후에도 1시간30분동안 16곡을 불렀으며 실수를 저지른 댄서에게 "걱정말라"며 오히려 염려하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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