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아이스음료는 아이스음료 전용컵에….'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는 올해 새로 출시한 MD상품 중 하나로 여름용 텀블러 베네콜드컵 2종과 핸드드립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카페베네는 11일 얼음을 곁들인 아이스음료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16온즈(oz)의 베네콜드컵(bene cold cup) 텀블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용기에 담긴 음료가 투명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 플라스틱소재를 사용한 베네콜드컵은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없어 'BPA Free'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중구조로 제작해 환경호르몬 발생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앴다. 가격은 1만4000원부터 1만5000원까지.
카페베네는 베네콜드컵과 함께 핸드드립선물세트도 새롭게 출시했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드리퍼, 서브, 필터, 알라딘포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도 6만8000원으로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MD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카페베네가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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