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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타진요' 회원에 최고 징역 2년6개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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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검찰이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미국 스탠포드 대학 학력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9명에게 최고 2년6개월 징역형을 구형했다.


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타진요 회원 9명의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기소된 회원들에 대해서 징역 1년~2년6월을 각 구형했다. 단정적인 문구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사실을 아닌 내용을 인터넷상에 계속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는 판단이다.


피고인측 변호인은 명예훼손이나 모욕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엄벌을 요청했다.


기소된 피고인 중 일부는 여전히 타블로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을 주장하며 법원에서 진위여부를 가려줄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타진요 회원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7월6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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