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죠?!”라고 화두를 던진 채, 오직 칸타타 로고만을 보여줬던 칸타타 스틱커피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기존에 블랙제품에만 원두를 갈아 넣었던 것을 ‘칸타타 스틱커피’는 국내 최초로 일반 제품에 까지 원두를 갈아 넣어 커피를 즐기는 어느 누구라도 원두커피와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부드러운 모카 커피의 맛을 구현해낸 ‘칸타타 마일드 골드’와 진한 커피의 맛이 일품인 ‘칸타타 리치 골드’는 극저온 초미립분쇄 공법(CFC)으로 원두를 갈아 넣어 일부 블랙제품만의 특권이었던 프리미엄 커피의 풍미를 일반 제품으로까지 확장했다.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무지방우유로 만든 프림은 기본이며,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아메리카노와 스위트아메리카노도
함께 출시된다.
오뚜기, 보훈의 달 맞이 ‘뿌셔뿌셔 애국이벤트’
오뚜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마케팅을 펼친다. 작년 6월 행정안전부의 국민안보의식 조사결과에서 중고생 57.6%가 6·25 전쟁 발발년도조차 모른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에서 보듯이 청소년층의 안보의식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10대들의 인기 간식인 뿌셔뿌셔를 활용해 나라사랑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6월 6일부터 25일까지 수원보훈지청 페이스북 이벤트페이지 내 뿌셔뿌셔를 주제로 호국선열들에게 감사 메세지를 기재하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하여 100명에게 뿌셔뿌셔 1박스를 선물로 준다. 또한 6월 중 수원역과 수원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뿌셔뿌셔 1개와 나라사랑 배지를 증정해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임을 알리는 등 나라사랑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어린이집’ 개원
삼성전자가 여성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해 보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5일 디지털시티에 기존 어린이집을 증축하고 1개 동을 신축해 보육 정원 600명, 건물 연면적 2800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개원행사에는 삼성전자 DMC부문 인사팀장 원기찬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1996년에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이 6배 이상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나 많은 여성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만1세~5세 자녀를 둔 여성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소 여부는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엔제리너스커피, 시중은행과 제휴 가맹점 창업 금융지원 서비스 강화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가 가맹점주의 투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한은행 및 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창업 대출 자금을 비롯해 카드에서부터 통장까지 점포 운영 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규 창업자와 업종변경 희망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신한은행을 통해 엔제리너스커피 창업을 희망하는 가맹점주에게는 최대 2억 원의 창업자금 대출 지원, 카드 가입 시 포인트 및 가맹점 매출액 적립과 세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통장을 통해 기본 우대 서비스에 추가 우대 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금융서비스는 엔제리너스커피 가계형 소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1억 원의 창업자금 또는 최고 2억 원의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후지제록스, 프린팅업계 최초 ‘폐기 제로’ 달성
한국후지제록스가 국내 프린팅 업계 최초로 회수 제품 및 소모품의 완전한 재자원화를 통해 ‘폐기 제로’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1년 6월 인천 개발생산본부에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후지제록스는 지난 1년간 약 1만대에 이르는 복합기를 재자원화 했고, 약 677톤의 천연자원을 절약했다. 재자원화 사업은 사용이 끝난 복합기, 토너 카트리지 등 고객으로부터 회수한 제품 및 소모품을 철·알루미늄·유리·플라스틱 등 재질 별로 분류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옥수수 소재의 복합기 및 에너지 절약형 복합기 등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전사 조직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사천요리’ 특선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초여름에 제격인 ‘사천요리’ 특선을 6월 한 달간 선보인다. ‘사천요리’의 특징은 바다가 멀고 더위와 추위가 심한 지방 특색을 반영해 악천후를 이겨내기 위해 매운 요리와 마늘, 파, 고추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해왔다. 사천요리는 맛이 깊이가 있어서 요리마다 격이 있고 ‘백 가지 요리에 백 가지 맛’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타이판의 사천요리 특선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활 바닷가재 철판요리’, ‘전복과 파프리카 철판구이’, ‘활 생선찜’, ‘사천식 한우 철판구이’ 등으로 구성된 ‘청용(靑龍)코스’ (10만8000원)와 죽생과 상어지느러미찜, 해삼과 전복, 사천소스를 곁들인 활 바닷가재찜, 한우와 발사믹소스, 매운소스로 맛을 낸 장어 철판구이, 진지, 신선한 계절 과일과 중국식 케이크로 구성된 ‘백호(白虎)코스’(13만5000원)가 준비돼 있다.
한국 닛산 ‘슈퍼스타K 시즌4’ 공식 후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CJ E&M과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7일 시즌4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는 숨겨진 스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 8일 오디션 접수를 시작해 4월 29일부터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8개 도시 및 미국 뉴욕과 LA에서 해외예선을 진행한다. 시즌3에 이어 시즌4에서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닛산은 상위 4명에게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를 제공할 예정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시즌3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고, 올해도 숨겨진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공식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쌍용차, ‘친환경 운전왕 대회’서 무상 점검 서비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지난 6월 10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열리는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는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정부는 지난 달 석유소비절감 대책을 발표하고 6월 한 달을 친환경·경제 운전의 달로 정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자동차는 이 행사에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정비 상담을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점검, 냉각수 및 엔진오일 점검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점검 및 교환 ▲에어컨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지엠 호샤 사장, 릴레이 소통경영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세르지오 호샤(Serigo Rocha) 사장이 최근 지방 사업장을 포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목표와 핵심과제’를 공유하는 ‘소통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7일 호샤 사장은 부평 본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갖고 유연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 임직원 신뢰, 문화의 다양성 존중 등 평소 실천해온 본인의 리더십을 소개하고 ▲고객을 중심으로 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품질이 제품을 판다’ 슬로건 실천을 위한 최고의 제품 품질 확보 ▲ 회사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현금흐름 달성과 수익성 향상 등을 강조하며 경영현황 전반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
1만 명. 주택연금 가입자가 급증해 오는 7월에는 누적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한 고객이 322명이고 이들의 보증공급액은 4천339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 가입 241명, 보증공급액 3588억원 보다 각각 33.6%, 20.9% 증가한 실적이다. 주택연금제도에 가입한 전체 고객은 5월 말 9280명으로 오는 7월 말께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25%. 기준금리가 12개월째 연 3.2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8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2011년 6월 3.25%로 전월보다 0.25%포인트 오른 뒤 1년째 제자리다. 이번 동결 결정에는 금리 인상ㆍ인하 요인이 팽팽히 맞선 대내외 여건을 일단 지켜보겠다는 생각이 반영됐다.
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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