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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꼽은 여름방학 해외활동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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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여름방학을 앞두고 주요 기업과 관공서에서 뽑는 인턴과 봉사단 등에 참여하려는 대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 해외 활동 프로그램은 경쟁이 치열하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눈에 띄는 '스펙'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대감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어 하는 해외 대외활동은 무엇일까.


10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과 파인드잡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963명이 뽑은 가장 해보고 싶은 해외 대외활동에서 알바천국의 '천국의 알바'(27.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천국의 알바는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자연생태 보호활동을 하는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로 알려져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피지섬에서 바다상어에게 먹이주는 아르바이트가 진행된다.


2위는 G마켓의 '해외봉사단'(12.8%)이었다. 해외봉사단으로 뽑히면 태국·인도·필리핀·몽골·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스리랑카·네팔 등 9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 팀당 20명씩, 총 200명이 활동한다.

이어 카페베네의 '해외청년봉사단'(11.9%)이 뽑혔다. 유럽 커피문화 탐험대와 해외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추후 입사지원시 가산점도 주어진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해 해외연수 기회까지 돌아간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11.3%), LG '글로벌 챌린저'(8.6%), 하나투어 '투어챌린저'(7.4%), 현대홈쇼핑 '사랑의 집짓기 해외봉사단'(6.3%), 넥슨 '글로벌 인턴십'(6.3%), 기아자동차 기아글로벌 워크캠프(4.5) 등의 순이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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