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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U+, mVoIP 허용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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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LG유플러스가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36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대비 140원(2.56%) 오른 561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씨티그룹이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전날 LG유플러스는 mVoIP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가입자 증가로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사의 대응으로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랐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과 KT도 음성통화 매출 감소,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장단기 부정적 영향을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 요금인하 압력 감소, 데이터 요금 인상 계기가 되지만 음성통화 매출 감소 등으로 사업성이 크게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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