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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소공녀?' 넓어진 모공, 꽉 조여 주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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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소공녀?' 넓어진 모공, 꽉 조여 주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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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요즘 여성들 사이에서는 모공이 작은 미인, 이른바 '소공녀'가 큰 관심사다. 화이트닝과 주름 개선도 중요하지만, '넓어진 모공'이야말로 피부 나이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넓어진 모공은 피부 노화의 한 증거로 볼 수 있는데, 모공은 나이, 계절, 스트레스, 여성 호르몬 변화 등의 영향을 받는다. 모공이 넓어지면 각종 노폐물과 각질이 쌓이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게 되면서 노화가 심화된다.


모공이 크고 도드라져 보이면 일단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고,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모공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최대한 조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 청소 확실하게=모공 관리의 첫 단계는 바로 클렌징이다. 화장을 오래 지속한 후에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노폐물과 땀, 유분과 함께 모공을 막기 쉽고, 자외선 차단제나 비비크림만 바른 경우도 눈에 잘 보이지는 않으나 미세먼지와 피지가 엉켜 모공을 덮는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모공관리의 첫 단계임을 잊지 말자. 먼저,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중 세안의 경우,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지운 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 모공을 열어준다. 이후 세안제를 이용해 얼굴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솜털의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한다. 지나친 자극은 피부를 오히려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폼클렌징의 경우 손에서 충분한 거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이중 세안의 딥 클렌징 효과를 원하나 두 번의 과정이 번거로운 사람들에게는 이중 세안의 효과를 가져다주며 사용 후 오일의 무거운 사용감이 남지 않는 산뜻한 타입의 오일을 추천한다.


◆넓어진 모공, 꽉 조여 주는 방법=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 모공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피지의 양과 큰 연관이 있다. 피지선의 활동량은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10%씩 늘어나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당연히 피지 분비가 많아지게 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 모공 또한 커지기 쉽다.


일단 커진 모공이 다시 줄어들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 동안 모공이 늘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특히 세안 시 마지막 단계에서 차가운 물을 잘 사용하면 모공을 타이트하게 만들 수 있다. 미지근한 물과 차가운 물로 번갈아 세안해 피부 탄력을 증진시킬 수 있고, 일주일에 두어 차례 냉찜질을 하는 것도 모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화장수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사용하는 방법도 더운 여름에 모공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다.


매번 냉찜질을 하기가 번거로운 사람들은 최근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모공 전용 에센스 사용을 권한다. 모공 에센스를 매일 잊지 않고 꾸준히 발라주면 모공 타이트닝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이미 늘어진 모공이라면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생략하지 말아야=일단 모공이 늘어난 상태라면, 앞서 소개한 모공관리법 외에도 평상시 메이크업 방법을 잘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공은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비비크림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여름이라고 해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 모공 미인이 될 수 있다. 오일 프리의 유분기를 잡아 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이용하거나, 피부에 자연스럽고 얇게 펴 발려 잘 뭉치지 않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모공을 효과적으로 가리는 '모공 동안 메이크업'의 지름길이다.


◆수분까지 촉촉하게 채워 완벽한 도자기 피부 완성=기초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는 작은 모공 하나도 눈에 띄지 않도록 커버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사용한다. 특히 여름에는 화장이 두껍게 보이지 않도록 무겁지 않으면서도 수분감 있는 제품을 이용하면 매끈하면서도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김잔디 슈에무라 홍보 담당 차장은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동안 피부로 거듭나는 길은 의외로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과 기능성 화장품 사용으로 노화의 주범인 모공만 꾸준히 잘 관리해 준다면 누구나 피부 미인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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