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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전략실장에 최지성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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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변화에 잘 대응할 최적임자… ‘후계구도 물밑작업 시작’ 시각도

[이코노믹 리뷰 조윤성 기자]


삼성그룹이 1년6개월만에 미래전략실장을 김순택 부회장에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7일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경영스승’으로 널리 알려진 최 부회장을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최적임자로 평가한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신임 미래전략실장으로 발탁된 최 부회장은 빠른 의사 결정력과 공격적인 경영으로 TV와 휴대전화 사업을 세계 1위로 견인하는 등 삼성의 간판 최고경영자(CEO)로 손꼽혀왔다.
최부회장은 197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한 뒤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전략1팀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삼성, 미래전략실장에 최지성 부회장 최지성 신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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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회장의 기용은 반도체, TV, 휴대전화 이후 그룹을 이끌 주력 신성장엔진을 조속히 육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건희 회장이 미국과 유럽 등을 방문하면서 세계경기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위기감이 팽배돼 있지만 삼성만은 괜찮으며 이같은 위기상황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한 점을 감안할때 선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은 '대공황'에 비견될 정도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유럽발 글로벌 경제 위기와 나날이 치열해 지는 기업간 경쟁 등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점에서 최 부회장이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최 부회장이 사실상 그룹 총괄인 미래전략실장에 발탁된 것은 실무에 밝고 전분야를 폭넓게 다뤄본 경험을 높이 샀기 때문이며, 최 부회장을 앞세워 최근의 심각한 위기상황을 돌파하겠다는 이건희 회장의 강한 의지가 녹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전략실 그룹조정실 역할도 맡지만 그룹 운영이 충성만으로는 헤쳐나가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실무를 훤히 꿰고 있으면서 글로벌 경험까지 겸비한 최 부회장에게 향후 미래전략을 맡기겠다는 복안이 아니겠느냐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리와 재무 기능에 치중해온 미래전략실이 앞으로 실무 중심의 부서로 재편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최 부회장의 선임이 후계구도에 대한 물밑 작업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지성 부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경영스승’으로 거론될 정도로 각종 현안에서 손발을 맞춰왔고 이건희 회장 자녀들의 경영수업 전반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인사로 그룹 경영승계를 마무리해야 하는 중책도 최 부회장의 몫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은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언(신경영)을 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자, 이 회장이 지난달 위기에 봉착한 유럽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후 글로벌 시장 전반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내부에서는 이 회장이 제2의 신경영에 준할만큼 혁신적 변화를 강도높게 주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격적인 미래전략실 수장 교체가 향후 그룹 전략의 전반적인 방향 전환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현재의 삼성을 일군 핵심 조직이다. 고 이병철 창업주 시절 비서실(1959년)이 그 기능을 수행했고, 1998년 비서실이 구조조정본부로 이름을 바꿔 삼성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조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최 부회장의 미래전략실장 임명을 두고 이 회장의 자녀들에 대한 경영승계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래전략실이 신사업을 발굴하고 계열사 위에 군림하기 보다는 계열사들을 지원하고 도와주고 그룹의 역량을 모으는 역할을 핵심으로 하고 있지만 이 회장 자녀들에 대한 승계 문제 역시 이곳이 아니면 마무리짓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한편 삼성전자는 조만간 이사회를 소집해 DS(Device Solutions)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을 최 부회장의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권오현 부회장이 맡고 있는 부품사업 부문과 세트사업 부문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세트사업 부문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윤부근 사장(CE담당)이 TV와 가전사업을, 신종균 사장(IM담당)이 휴대전화과 IT사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이코노믹 리뷰 조윤성 기자 korea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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