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슈즈멀티숍 ‘폴더’가 신촌에 이어 명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7일 이랜드그룹은 슈즈 편집숍 브랜드 ‘폴더’ 2호점을 240㎡규모로 명동에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명동은 ’ABC마트’, ’레스모아’, ’슈마커’ 등 기존 브랜드들이 이미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상권이다.
이랜드는 20대를 타켓으로 한 폴더만의 제품 차별화와 감각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대표적인 슈즈 멀티숍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더 신촌점은 오픈 50일 만에 7억의 매출 달성과 누적 방문자 10만명 돌파 라는 매출 성과와 함께 국내 외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입점 문의가 쇄도하는 등 업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폴더’는 올해 7월 청주에 3호점을 선보이며, 충장로 4호점, 대구 동성로 5호점을 연달아 오픈한다. 이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5년에는 100개 매장에서 3천 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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