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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스 은행 신용등급 강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스의 은행 10개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에르스트, 유니크레딧, 라이파이센 등 오스트리아 3대 은행그룹의 신용등급을 각각 A1→A3, A2→A3, A1→A2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독일의 6개 은행과 제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의 뉴욕 및 파리 지점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도이체방크 및 자회사의 신용등급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자본시장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신용등급과 함께 결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무디스는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콜이 100% 소유하고 있는 엠포리키 은행과, 소시에테 제네랄이 99% 소유하고 있는 제니키 은행의 신용 등급을 B3에서 Caa2로 2단계 각각 강등시켰다.


그리스 은행들은 이미 Caa2 정크본드 수준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이 많으나 이 두 은행은 모회사인 프랑스 은행 덕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등급을 유지해왔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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