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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보안관리팀 백남균 책임연구원이 미국 인명정보 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발행하는 최고전문가 인명사전 2013년판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KISA에서 정보보호 제품 보안성 평가, 지식정보보안 산업 활성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백 연구원은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등재가 결정됐다.
백 연구원은 2010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와 2011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S)가 발간하는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등재된 데 이어 이번 성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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