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타임스퀘어서 ‘찾아가는 희망 취업 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타임스퀘어에서 ‘찾아가는 희망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ㆍ장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량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장에서는 ▲구직자와 기업체 인사 담당자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채용관’▲ 다양한 유망 직업군에 대한 컨설팅을 제시하는 ‘틈새 일자리관’을 비롯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ING생명, 농심, 재능교육 등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다양한 분야 30개 기업이 49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틈새 일자리관에는 여성인력 개발센터와 플라워 데코 사업을 추진하는 직업 훈련 기관 등 5개 기관이 창의적인 틈새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넓혀준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를 통해 사전면접 신청을 하면 구직자 유형에 따라 참여 기업과 사전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주관사인 사람인의 취업매칭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과 채용이 성사되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체는 구 취업 정보센터의 전문 상담사를 지정,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 이번 취업 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취업정보센터(☎2670-1119) 희망취업박람회 사무국(☎ 070-8184-383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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