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는 30일 영등포 문래청소년회관에서 열린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노인상담센터 인프라강화 지원금 9500만원을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위기노인 긴급서비스', '노인상담사 활동물품 제작', '방문상담차량 구입', '집단치료프로그램 운영', '채움아카데미 개설·운영' 등 상담센터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5월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가 개설될 수 있도록 상담센터 조성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최초로 개설된 노인전문상담센터로서 지난 1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돼 ‘서울시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봉수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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