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중증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일명 석해균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총 63명의 귀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석해균 프로젝트로 구한 생명은 교통사고와 산악사고 환자 각 19명, 개인질환자 12명, 산업사고 6명, 생활안전사고 등 기타 7명이다.
석해균 프로젝트는 교통사고, 추락사고, 산업사고 등 각종 사고는 물론 심정지 등 급성질환으로 신속한 응급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전문의가 탑승한 EMS소방헬기로 아주대병원에 긴급 이송하면 대기 중인 전문 의료팀이 신속한 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시스템이다.
이 프로젝트는 석해균 선장의 목숨을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의 외상치료팀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도 소방재난본부에 특수구조ㆍ생활안전ㆍ항공팀 등 3담당 40명, 북부본부 18명 등 모두 58명의 정예 구조대원으로 특수대응단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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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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