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리는 이승철 콘서트 현장서 체험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라츠(대표 박창진)는 맞춤형 이어폰(이하 커스텀 이어폰) 전문 제작사 사운드 캣과 함께 '이승철 콘서트' 현장에서 커스텀 이어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커스텀 이어폰 전문샵을 운영하는 라츠는 6월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승철의 'LOVE CROSS' 콘서트 현장에 체험존을 마련한다. 체험존에는 이승철이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얼티밋 이어스, 웨스톤랩스 등과 같은 제품을 비롯해 ACS, JH 오디오 등 커스텀 이어폰 유명 메이커들의 제품이 전시된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써보거나 현장에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스마트폰 대중화로 음질 등에서 차별화된 이어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츠는 지난 4월 커스텀 이어폰 전문샵을 종로점에 확장 오픈했다. 라츠 종로점에서는 상담과 귓본 제작, 커스텀 이어폰 주문이 가능하다. 다양한 유명 커스텀 이어폰을 직접 청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성재 라츠 종로점 팀장은 "최근 보급형 제품 출시와 음악에 대한 관심 증가로 커스텀 이어폰의 판매가 늘고 있다"며 "이번 체험 행사로 커스텀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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