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가 타이거 우즈의 골프화 'TW 13'(사진)을 오는 8일 전 세계에 동시에 출시한다.
우즈가 평소 신었던 나이키 프리 슈즈의 기술력을 골프화에 적용시킨 모델이다. 우즈는 직접 연구에 참여해 화제가 됐고, 지난해부터 실제 투어에서도 프로토 타입 골프화를 착용하고 있다.
발의 모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서포트한다는 게 핵심이다. 동작에 따라 변화하는 발의 모양을 반영하는 절개형 아웃솔이 맨발에서만 가능한 유연한 움직임을 도와준다.
스파이크와 그 주변 돌기로 구성된 모듈형 아웃솔은 스윙과정에서 지면과의 접촉을 극대화하는 트랙션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신발 바닥에서 갑피까지 하나로 연결시킨 신기술 어답티브 핏(Adaptive Fit)의 역할은 발이 뒤틀리지 않는 일관된 지지력이다. 봉재로 인한 접합 부위를 없애 방수기능과 경량성도 강화했다.
출시를 기념해 발매 하루 전인 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즈가 직접 사인한 드라이버와 진열장 , 폴로셔츠 등 다양한 경품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 골프 커뮤니티 '나이키 골프 클럽하우스(cafe.naver.com/nikegolfclubhouse)'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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