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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청년·대학생에 300만원 저리대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소금융중앙재단이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4.5%의 저금리 자금을 300만원까지 대출해주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한편 명절 긴급자금으로 1억원 내외의 긴급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미소금융은 지난 3월 30일 발표한 '청년·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서민금융확대방안'의 후속으로 31일부터 전국 미소금융 154개 지점을 통해 이같은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일단 미소금융 재원 중 300억원을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 계층 청년·대학생에게 연간 4.5%로 1인당 300만원까지 긴급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만 20~29세 청년 및 대학생 중 신용등급 7등급·무등급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 등이다.


또 각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맺어 영세상인 중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 등에게는 연 4.5%로 최대 1500만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환용도일 경우 500만원을 추가 증액, 총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추석 등 명절기간에는 우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시장당 1억원 이내, 점포당 500만원 이내의 긴급자금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상환 방식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며, 대출 금리는 4.5%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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