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배우 이보영(33), 지성(35)이 5년 간의 열애 끝에 다음달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31일 한 스포츠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의 최측근 말을 빌어 "이보영·지성이 6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웨딩촬영까지 이미 마친 상태로 예식 일주일 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성 소속사는 "6월 결혼설은 말도 안 되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웨딩촬영도 한 적이 없다"고 황당해 했다. 이보영 소속사 역시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드라마 '적도의 남자' 종영 후 발리 화보 촬영을 하러 나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7년부터 공식 연인임을 대외에 공표한 이후 결별설과 결혼설 등 갖은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