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미래에셋에 대한 한국은행과의 공동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경제정책위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 금융시장 안정, 건전성 감독 등의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 보다 한은과 금감원의 긴밀함이 필요한 때"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동검사 내용은 향후 살펴봐야 하겠지만, 시장안전과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 부분을 긴밀하게 협조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한은에서 분야별로 공동검사 요청이 들어오면 잘 협조해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4일 금감원과 공동으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기로 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번 공동검사에서는 소액결제와 같은 증권사 자금이체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 역시 다음달 10일 전후로 미래에셋증권의 경영실적 등에 대한 종합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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