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서울시 행당동 한양대학교병원 내 소아병동과 신생아병실 등 총 111곳에 공기청정구역 '케어스존'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어스존은 다중이용시설 내에 케어스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이다. 한양대병원 케어스존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환자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설치됐다.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병원 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각종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분석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의 가이드로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 한양대와 '아시아-태평양 실내환경연구센터'(APARCIEH)를 설립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선정 웅진코웨이 브랜드팀장은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어린이와 환자들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병원 내 케어스존을 조성했다"면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케어스존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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