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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주민 불편 사항 파악하는 살피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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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 ~ 8월31일 매주 화, 목요일 26회 걸쳐 '출근전 조기 살피미 사업' 순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근전 조기 살피미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 주민 불편 사항 파악하는 살피미 운영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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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주민활동이 많은 하절기를 맞아 오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2개 조, 6명을 투입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수방시설물 관리실태' '어린이·근린공원 관리실태' 등에 대해 순찰을 벌인다.

출근전 조기살피미는 버스정류소, 지하철 역 주변 시설물, 빗물받이, 자전거보관대, 가로휴지통, 불법적치물, 어린이·?근린공원 시설물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120시민불편살피미 시스템에 등재'해 관리하고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부서에 통보해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조치,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중랑구 안성근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을 적기에 정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중랑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랑구 감사담당관(☎2094-020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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