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직원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우정사업본부 예술문화회전'을 영등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예술문화회전은 우정사업본부 전·현직 직원 160여명의 회원이 출품한 서예, 그림, 사진, 공예품 등 70점을 선보인다.
제21회 공무원미술대전(2011)에서 은상을 수상한 서학원 씨의 '할머니의 길쌈'과 입선을 수상한 황명이 씨의 '만해 선생의 고향생각' 등 작품도 전시된다.
김명룡 본부장은 "우정가족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웃으며 일하는 명품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영화, 비디오, 음악, 방송, 문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939개의 동호회 회원 간의 정보 교환과 자기계발을 위해 복지포탈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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