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내 주행시험장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2012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 대학 30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제원 등 규격 및 창작기술 부문, 제동 및 조향부문, 가속성능부문, 주행안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VOLTS팀(지도교수 민동균)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국토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위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MIP팀이 차지했으며 3위 한국자동차안전학회장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DRIVEN팀이 가져갔다.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 수상결과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페이지(http://www.kasa.kr/ce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부대행사로 '제3회 교통안전공단이사장배 사이클 챔피언쉽 대회'를 비롯해 자동차 안전벨트체험, 지역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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