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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크레인 붕괴로 성수동 일대 1700여 가구 정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 성수동에서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운전기사가 다치고 건물 일부가 부서지는 사고가 27일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신주 1개가 넘어지면서 인근의 약 1700여 가구가 정전됐으나 오후 7시 30분께 복구됐다.


서울 광진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경일고등학교 인근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고 밝혔다.


100톤짜리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크레인 운전기사 유모(44) 씨가 다치고 길 건너 5층짜리 빌라의 일부가 부서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벌이던 중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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