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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너, 선두 "3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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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프라자 셋째날 1타 차 선두 지켜, 존슨 2위서 마지막 '진검승부'

더프너, 선두 "3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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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지막 고비만 남았다.


'새 신랑' 제이슨 더프너(미국ㆍ사진)의 '3승 사냥'에 초점이 맞춰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프라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다.

더프너는 4타를 더 줄여 일단 1타 차 선두(15언더파 195타)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잭 존슨(미국)이 2위(14언더파 196타)에 포진해 아직은 '2%'가 부족한 상황이다. 3위 톰 길리스(미국ㆍ7언더파 203타)와는 격차가 커 사실상 두 선수의 '진검승부'다.


더프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끝난 셋째날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필드 샷의 정확도가 조금 떨어졌지만 평균 27개의 '짠물 퍼팅'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달 30일 취리히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데 이어 3주 만인 지난주 바이런넬슨에서 곧바로 시즌 2승째를 수확해 이번엔 올 시즌 최초의 '3승 챔프'라는 위업이 기다리고 있다. PGA투어 입성 12년 만에, 그야말로 '못 말리는 스퍼트'다.


한국(계)은 재미교포 존 허(22ㆍ한국명 허찬수)가 공동 5위(5언더파 205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이 4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16위(2언더파 208타)로 치솟아 모처럼 날카로운 플레이를 과시했다. 강성훈(25)도 이 그룹에 있다.


노승열(22ㆍ타이틀리스트)은 공동 41위(1오버파 211타),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케빈 나(29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공동 52위(2오버파 212타)다. 배상문(26ㆍ캘러웨이)은 'MDF'에 걸려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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