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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토플시험 취소..수험생 항의 빗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26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던 토플(TOEFL)시험이 주관사인 ETS의 서버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날 고사장을 찾은 복수의 토플 수험생들에 따르면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토플시험이 ETS 본사 서버 이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두 시간 이상 영문도 모른 채 대기하다 시험 취소를 통보받았다.

ETS측은 낮 12시께가 돼서야 수험생들에게 환불을 받거나 시험일자를 재조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으나 당장 토플점수가 필요했던 학생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토플은 영어권 국가의 대학 입학을 위해 비영어권 국가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시험이다. 입학 일정 등이 임박해있는 학생들에게는 시험일이 연기될 경우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날 토플시험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시험장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린 수험생들의 불만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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