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덕전자가 갤럭시S3 모멘텀 기대에 3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덕전자는 전날보다 300원(2.93%) 오른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케이티비, 대신, 키움, 우리투자, 하나대투 등이 올라 있고 외국계도 '사자' 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현재 외국계 순매수 합은 1900주.
양종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덕전자에 대해 갤럭시S3 핵심 인쇄회로기판(PCB)업체로 갤럭시S3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덕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06억원,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5400만대로 전분기대비 22% 성장해 가동률이 98%로 1분기 대비 6%포인트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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