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자산운용은 다음달 1일부터 KODEX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보수율을 기존 0.93%에서 0.79%로 0.14%포인트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수 인하는 다른 운용사를 포함해 상장된 레버리지·인버스 ETF 중 최초로 실행되는 것이다. 그간 KODEX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보수 수준은 타사대비 동일 유형 상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삼성자산운용 배재규 상무는 "Kodex 레버리지, 인버스 ETF가 거래량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투자자의 관심으로 성장해온 만큼 실질적인 비용절감의 혜택을 돌려드리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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