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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대구서 어린이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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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대구서 어린이 도서관 개관 (왼쪽부터)루이비통 코리아 조현욱 회장, 루이비통 아시아퍼시픽 장밥티스트 드뱅 사장, 성유민 어린이, 어린이마을 본부장 박상호 신부, 이승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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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루이비통과 아동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INGO 단체인 SOS어린이마을이 대구SOS어린이마을 내에 어린이 도서관인 ‘해바라기 도서관’을 개관한다.

해바라기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루이비통과 한국SOS어린이마을이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맺어진 의미 있는 결실이다.


루이비통은 협약식 이후 서울SOS어린이마을 치료실 개보수하고 순천SOS어린이마을 차량 지원에 이어 이번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했다.

대구SOS어린이마을에 새롭게 개관하는 215.22㎡ 규모의도서관은 중요한 지역 교육 기관으로서,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지식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루이비통 코리아 임직원들이 기증한 612권의 도서를 비롯하여 약 9000권에 달하는 도서를 갖춘 이 도서관은 대구SOS어린이마을과 지역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아동 및 성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뱁티스트 드뱅(Jean-Baptiste Debains) 루이비통 아시아 퍼시픽 지역 사장은 “SOS어린이마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학습에 기초한 미래를 일궈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조현욱 루이비통코리아 회장은 “전통을 지키면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루이 비통의 기업 가치는 지난 150년 동안 루이 비통을 이끄는 정신이었다”면서 “한국의 대구SOS어린이마을과 함께 도서관 개관을 기념할 수 있어 특히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루이비통은 여름방학 기간에 SOS어린이마을 중학생들의 여름 수련캠프와 3개 마을 6명의 어린이들이 4주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코리아는 올해 추가적으로 지적재산권을 관리하는 부서를 통해 위조품을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해 조성한 기금으로 SOS어린이마을의 어머니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아동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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