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해명, "유인나 루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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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39)이 배우 유인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억울함 심경을 밝혔다.
이상민은 23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 출연, 항간을 떠돌던 유인나 성추행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거듭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유인나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전 소속사 이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놔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그 이사가 이상민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그 같은 루머는 사실처럼 인터넷에 유포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매니저와 비서가 "유인나 성추행, 대표님 아니냐"고 묻자 "아니다. 한 번도 유인나를 본 적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이상민은 유인나의 소속사가 YG엔터테인먼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 자리에서 유인나씨와의 문제를 풀겠다"며 대표 양현석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양현석은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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