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집 공개, 강남 한복판에 야외정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39)의 '힐링 하우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은은 2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 강남 도시 한복판에서도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는 자신의 '힐링 하우스(마음이 치유되는 집을 일컫는 말)'를 공개했다.
이날 집 공개에 앞서 김혜은은 "리얼로 가기로 했다"면서 딸 가은 양의 옷가지와 장난감이 널려 있는 집 내부를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혜은은 "딸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치우기를 기다린다. 아이를 키울 땐 엄마가 욕심을 내 먼저 행동하기 보다는 아이가 행동할 기회를 줘야한다"며 자신만의 육아원칙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김혜은의 집은 강남 도시 한복판에 위치했음에도 불구, 널찍하게 꾸며진 야외정원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혜은은 이 정원을 맨발로 누비거나 직접 상추와 채소 등을 재배하는 등 친환경적인 일상을 꾸려가고 있었다.
김혜은은 "딸이 아토피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건 안 보고 정원 있는 집을 찾았다"면서 "정원이 있는 집으로 옮겨오고 난 뒤 아토피가 싹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은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진노식(김영철 분) 회장의 양딸 박윤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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