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청장협의회에 국회의원 당선자가 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노웅래 민주통합당 마포 갑 국회의원 당선자 24일 오전 광진구청에서 열린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 참석, 구청장들과 인사 나누고 떠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4일 오전 7시30분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2층 기획상황실에서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정례회의가 열렸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이 속속 도착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일일이 구청장들을 맞으며 청장실로 안내했다.


구청장협의회에 국회의원 당선자가 왜.... 노웅래 국회의원 당선자
AD

서울시에서도 이창학 행정국장 조인동 혁신기획관 백호 교통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갑작기 한 국회의원 당선자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노웅래 통합민주당 마포갑 국회의원 당선자(사진)는 일찍 광진구청을 찾았다. 노 구청장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 평소 친한 구청장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노 국회의원 당선자는 "오늘 25개 구청장님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이렇게 부랴부랴 달려왔다"고 인사를 했다.


노 국회의원 당선자의 깜작 출석(?)에 일부 구청장들은 놀라는 표정을 보이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


노 당선자는 구청장협의회 회의가 시작되자 곧 바로 자리를 떴다.


고재득 구청장협의회장은 노 당선자가 자리를 뜨자 "참고로 노웅래 당선자는 노승환 전 마포구청장 아들로 어머니가 고씨"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노 당선자는 mbc 기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18대에는 낙선했으니 이번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날 노 당선자의 갑작스런 참석에 대해 광진구 한 관계자는 "저렇게 열심히 뛰니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