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백화점이 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22일 현대백화점은 신촌점과 서대문구가 함께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정장, 캐주얼 등 50여종의 유명 브랜드 의류 등을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민관협력으로 복지자원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는 도움이 절실하나 법적요건 미달로 보호 받지 못하는 가정과 개인, 기업, 종교단체가 1:1 결연을 맺어 자립할 때 까지 후원해주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은 자선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에 지정 기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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