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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은 21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시당 임시대의원대회 및 당대표ㆍ최고위원 선출대회를 열고 박재호 남구 을 지역위원장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박재호, 김비오 등 2명의 후보가 나서 333표를 얻은 김 후보가 282를 득표한 김비오 후보를 51표차로 제쳤다. 친노(친노무현)계와의 비노계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시당위원장 선거는 친노 진영의 승리로 끝났다.
투표율은 재적 732명중 651명 대의원 참석해 83.3%를 기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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