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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 쉐보레 레이싱팀이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는 엑스타GT클래스(배기량2000cc이하)에 1.8 터보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우승컵을 안았다.
2012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두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6대의 레이스카가 출전, 총 13랩을 돌며 최단 시간을 주행해 종료한 순서로 우승을 가렸다.
이날 출전한 쉐보레 크루즈는 2008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세계 총 누적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한 모델로, 글보벌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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