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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프리미엄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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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차발표회서 공개···“현대·기아는 강력한 경쟁자” 평가

한국GM, 프리미엄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출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이 ‘콜벳 쿠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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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현대·기아차는 강력한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한국지엠은 30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카인 ‘쉐보레 콜벳 쿠페(Chevrolet Corvette Coupe)’ 모델의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콜벳 쿠페’는 내달 4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자동변속기)은 8640만원,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추가 시 8940만원이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쉐보레 콜벳은 제품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 대해 “현대·기아와 같은 강력한 경쟁 업체가 있는 곳”이라며 “하지만 우리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성장할 예정이며, 경쟁은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샤 사장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포토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업계 최고의 고객만족 프로그램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경영 목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쉐보레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이라며 “쉐보레 브랜드가 한국시장에서의 의미를 넓히고, 업계 최초의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이는 자연스럽게 경영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호샤 사장은 올해 생산규모 계획에 대해 “지난해 완성차 90여 만대와 더불어 반조립제품(CKD) 120여 만대를 포함해 200만대가 넘었다”면서 “올해도 이를 상회하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투자 계획도 밝혔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에 대한 시설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재투자 결심이 있다”며 “한국지엠이 한국과 함께 성장하고 한국에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1조원 내외의 규모로 국내에 투자하고 있다는 호샤 사장은 “올해는 이보다 50% 가량 증액된 1조5000억원을 시설투자 및 신차개발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 프리미엄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출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이 ‘콜벳 쿠페’를 직접 시승하고 있다.


한편,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6세대 콜벳은 독창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내외관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 제너럴 모터스(GM)의 최첨단 주행기술을 바탕으로 럭셔리 스포츠카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콜벳 쿠페’는 정통 스포츠카가 갖고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에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멋을 한껏 뽐내고 있다. 2천685mm까지 늘어난 축거, 볼륨감 넘치는 전면부와 프런트 오버행(차체 전면에서 앞바퀴 차축 중심까지의 거리)이 저중심으로 설계된 차체와 조화를 이뤄 안정감과 측면 입체감이 한층 돋보이다. 대형 알로이휠(전륜 18인치, 후륜 19인치)을 채택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국내에 시판될 ‘콜벳’의 외관 색상은 메탈릭 실버, 틴트코트 옐로, 토치 레드 등 3종류다.


또한 8기통 6.2리터 엔진이 탑재돼 고성능 스포츠카다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자연흡기 방식의 6.2리터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대 430마력의 풍부한 출력과 58.7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가속시간이 4.3초다.


고수압을 이용한 하이드로포밍 기술로 제조된 차체 구조와 후륜부에 장착된 트랜스미션, 알루미늄 콕핏 구조는 차량의 저중심 설계와 전후방 50대 50의 균형 있는 무게 배분을 가능하게 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정교한 핸들링의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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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벳’은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한 견고한 차체를 적용해 충돌 시 탑승공간의 위험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차량이 받는 외부 충격에 따라 2단계로 작동하는 운전석과 동반석 에어백, 측면 충격 보호를 위한 사이드 에어백과 충돌 시 탑승객을 좌석에 밀착시켜 2차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과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도 90km/h 이하의 속도로 최장 105km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채택해 안전성을 배가했다.


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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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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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매

  • 25.06.2915:27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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