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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아이돌 그룹 틴탑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 앤디를 위한 발명품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지난 주에 이어 '남자, 그리고 발명왕 2탄'이 방송됐다.
이날 틴탑은 운동화 윗부분에 펌프를 넣어 밑창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신발을 소개했다. 발명동기는 바로 허기가 안좋은 앤디 때문.
윤형빈의 "발명은 실생활에서 나오는 건데 실제로 깔창을 깔고 있냐"는 질문에 틴탑은 처음엔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발명품 설명중 무심코 "깔창을 깔아봤다"고 자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사위원들이 "수익이 나면 앤디 몫은 빼냐"고 묻자, 틴탑은 "우리 6명이 가질것"이라고 답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틴탑의 발명품은 과거에도 이미 존재했음이 밝혀져 새로운 발명 타이틀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세희 KBS PD와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도 발명 대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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