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3의 판매 등 스마트폰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목표가 200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3의 선주문은 900만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 하고 있다. 갤럭시 S의 사전주문이 100만대, 갤럭시S2가 30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사상최대 수치다.
삼성전자는 20나노 모바일 D램 양산돌입으로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하이닉스는 3분기에 양산예정이고, 엘피다는 40나노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시장점유율 54%에서 올해 1분기에는 71%로 상승했다.
또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소자 개발을 완료 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동작원리를 적용해 그래핀 자체를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전류를 차단할 수 있는 소자를 개발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하락이 펀더멘털과 관계없는 것으로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