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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야기마을 참새 봉사단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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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이야기마을 참새 봉사단’이 17일 성북구청 잔디마당에서 열린 알뜰도서교환시장에서 첫선을 보여 많은 인기를 모았다.


봉사단은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온 50여 명의 원아들에게 동화구연, 손 유희, 동화책 읽어주기 등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 딱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어린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재미있어요”라고 외치며 봉사단원들에게 큰 보람을 안겨 주었다.

성북구 이야기마을 참새 봉사단 첫선 성북구 이야기마을 참새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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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북구 자원봉사센터는 ‘책 읽는 성북 만들기’ 일환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23명의 수강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동화구연, 손 유희, 감정표현 등 내용으로 12주 과정의 강좌를 열었다.

이후 호응도가 높아져 올 들어 8주간 동화구연봉사단 양성 심화교육을 실시했으며 결국 전문적인 구연동화 봉사단 출범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앞으로 ‘이야기마을 참새 봉사단’은 성북의 웃음의 꽃이 될 수 있도록 지역내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을 다니면서 동화구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듬뿍 선사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성북구 복지정책과(☎920-18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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