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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원데이렌즈 효과"..분기별 실적 '쭉쭉'<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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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 인터로조에 대해 원데이렌즈부문 매출증가로 분기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을 유지했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지역별 거래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원데이렌즈 생산 본격화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일본시장 진출에 따른 높은 외형성장 역시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짚었다.

인터로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77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기존 주력 품목이었던 컬러렌즈 및 장기렌즈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데이렌즈 부문이 고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3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컬러렌즈 및 원데이렌즈 부문의 매출성장으로 2분기 매출액은 1분기대비 소폭 상승한 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달 2공장 가동으로 기존 1개라인에서 생산 중이던 원데이렌즈 라인을 올해 6개로 확대, 고성장중인 원데이렌즈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이후 거래처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전망된다는 것.

한편 아큐브 등 글로벌 경쟁업체대비 브랜드 파워는 미미하나 가격경쟁력을 갖춘 원데이 서클렌즈 등의 자체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시장에서의 의미있는 외형성장시 실적 추정치도 상향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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