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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세 마감..."유럽 상황에 짓눌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유가가 지난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진 데다가 유가가 더 떨어져야 한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장관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35달러(1.4%) 떨어진 배럴당 94.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최저가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9센트(0.6%) 하락한 배럴당 111.57달러를 기록했다.


FJO퓨처스의 필 스트레이블 브로커는 "유럽 상황에 짓눌려 시장이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틀림없이 생산량을 늘려 가격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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