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첫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된다.
국제신탁은 7호선 면목역 초역세권인 중랑구 면목동 538번지에서 실평수기준 13.18~18.12㎡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157가구와 분양면적기준 38.19~48.77㎡ 규모의 오피스텔 66실 등 총 223가구 규모의 '중랑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공은 최근 지웰시티 브랜드로 잘 알려진 신영의 계열사 신영그린시스가 맡았다.
지하 2~지상 8층의 규모로 지어지는'중랑 지웰 에스테이트'는 7호선 라인의 건국대, 세종대, 서일대 등 동북부권의 26개 대학과 동부간선도로 및 지하철 면목역과 상봉역을 이용하는 직장인을 포함하는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돼 있다.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상봉뉴타운, 면목재개발, 재건축 수혜를 누릴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분 거리다. 동부간선도로 및 지하철 7호선과 중앙선 상봉역을 이용해 강남·북 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고, 중랑천 수변공원과 용마산공원 등이 가까이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전가구에 전기쿡탑, 빌트인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고품격에어컨 등 고성능 고급빌트인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옥외의 휴게광장과 옥상정원 등도 설치했다.
분양가는 대부분의 평형이 9000만원 대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분양대금의 최대 60%, 오피스텔은 총 분양대금의 최대 50%를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입주금은 3000만원 선이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문의 02-432-0660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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