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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 스마트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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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국내 휴대폰 사용자 2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2672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5255만명의 50.8%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11월 국내에 '아이폰 3GS'가 도입되고 스마트폰 열풍이 시작된 지 2년6개월만이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전체 가입자 2650만명 중 50.1%인 1330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T는 전체 가입자 1650만명 중 53.3%인 880만명, LG유플러스는 전체 가입자 955만명 중 48.3%인 462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갤럭시S 출시로 국내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스마트폰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선 지 1년도 안돼 또 다시 1000만명 가량 증가했다. 제조사와 통신사가 롱텀에볼루션(LTE)폰 마케팅에 힘을 쏟으면서 향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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