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혁신제안대전'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 오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혁신제안대전은 직원들의 혁신의지를 고취시키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1319건이 접수 됐다.
대상으로는 경영지원팀이 공동 제안한 '고객관리 전담조직 가동을 통한 영업력 배가'를 비롯한 3팀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7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우수상은 1팀으로 500만원과 상패를, 은상 1팀은 200만원과 상패를, 동상 1팀에게는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장려상 6팀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번 혁신제안대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제안이 사장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 상시적인 창안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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