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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하반기 휘는 디스플레이 대량 생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하반기부터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 삼성증권 글로벌 인베스터즈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금은 LCD(액정표시장치)가 대세지만 앞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통해 휘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쯤이면 대량 양산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권 부회장이 대량생산하겠다는 휘는 디스플레이는 구부려진 형태를 유지하는 벤디드(bended) 디스플레이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이어 "OLED는 매우 얇고 가볍기 때문에 2015년이면 OLED가 디스플레이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삼성은 OLED에 집중해 이 분야에서도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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