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160번지와 205번지 일대의 상수 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는 지하 4~지상 21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429가구 규모에 일반분양은 170가구다.
일반분양 주택형은 59㎡(전용면적 기준) 14가구, 84㎡ 120가구, 121㎡ 20가구, 125㎡ 16가구 등이다.
상수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2차’는 지하 3~지상 24층, 8개동 전용 59~147㎡ 530가구로 일반분양은 172가구다. 주택형별로 59㎡ 24가구, 84㎡ 94가구, 122㎡ 24가구, 147㎡ 30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3㎡당 1700만~1990만원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동시청약 접수를 받는다.
한강이 가깝고 망원·난지 한강시민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하늘공원, 와우산 공원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어 여의도와 강남 등지로 접근하기 좋다.
서강초등학교, 신수중학교 등 초·중·고교들이 인근에 있고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들이 가깝다. 신촌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강북 최대 상권으로 떠오른 홍대·신촌의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 모델하우스는 3호선 안국역 4번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있다. 2차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한강대교 북단)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2)793-0032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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